이 내용은 유대교의 히브리성서, 그리스도교의 신약성서 그리고 이슬람의 꾸란에 등장하는 의인화 擬人化와 신체주의 [신 (神)을 인간 신체에 해당하는 용어, 범주, 형태 등을 사용해서 묘사 함] 문제를 상세하게 분석합니다.

또한, 의인화 擬人化와 관련하여 신학, 성서해석, 해석비평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신학 흐름이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신자가 지닌 신을 인식하는 개념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검토합니다.

신은 자신의 윤리적 모습에 따라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다시 말 해, 인류가 정의, 평등, 공정, 상호 존중, 공감, 사랑, 배려, 자애 등이 두드러지는 삶을 보내기를 바랐습니다.

반면, 인간은 신이 내린 기본 윤리계명을 어기고 신의 선의를 인간 모습으로 만들어냄으로써 되돌려 주었습니다. 의인화 擬人化한 신의 묘사는 표현 할 수 없는 초월적인 존재를 인간이 인지하는 공간구조영역으로 끌어 내리려는 숨겨진 목적과 이기적 욕구에 쓰일 뿐 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초월적인 신성을 개인화, 민족화, 의인화하여, 신을 사실상 크고 강하며 치명적인 힘을 지닌 인간으로 만들어 내었습니다. 인간은 신에게 개인, 공동체, 민족문제와 실천, 사상, 선호 등을 대입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민족, 부족, 인종, 정체성, 이념, 신학 등 한계를 가진 인간사상으로부터 절대적 존재를 창조하려고 했습니다.

특정 지역, 인종, 역사적 인물, 신성이나 법에 속한 특정개념을 가장 중요한 대상으로 격상시키다 보니, 인류는 결국 유일한 절대 주 대신 내재적으로 제한된 본질과 가치에 불과하고 열등한 여러 절대자를 하나님 옆에 세우게끔 되었습니다. 이러한 우상숭배적 도발, 민족화 혹은 개인화된 신이라는 인간 생각이 반발을 낳고, 결국에는 무신론으로 전락하고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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